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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4/20 13:46:31
Name Neanderthal
Subject [일반] 문화일보 여론조사 문 40.9%, 안 34.4%
관련기사: http://v.media.daum.net/v/20170420120027188?s=pelection2017

문화일보가 오늘 여론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18-19일 조사). 이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후보는 40.9%, 안철수 후보는 34.4%를 기록해서 오차범위(플러스 마이너스 3.1%포인트) 밖에서 문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홍준표 후보는 9.5%, 심상정 후보 2.8%, 유승민 후보 2.7%였습니다.





가상 양자대결에서는 문재인 후보 44.8%, 안철수 후보 44.4%로 박빙의 승부가 펼쳐지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양자대결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보면 큰 의미는 없는 조사결과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호감도에서는 안철수 후보가 44.9%, 문재인 후보가 43.6%로 안후보가 앞섰고 당선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문재인 후보 62.4%, 안철수 후보 26.2%로 문후보가 큰 차이로 앞섰습니다.

현재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72.8%, 다른 후보로 지지후보를 바꿀 수도 있다는 응답은 26.7%로 각 후보들의 지지층들이 점점 더 견고하게 뭉치는 것 같습니다.

다른 조사 결과들도 나와 봐야 정확한 추세를 가늠할 수 있겠지만 지지층 결집이 공고해 지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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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20 13:48
수정 아이콘
(유선 31.3%, 무선 68.7%)
꼭 이거부터 보게되네용
어리버리
17/04/20 13:49
수정 아이콘
토론회 하기 전에 설문조사 한 결과라 토론회가 끼친 영향을 보려면 오늘, 내일 설문조사해서 주말에 나오는 결과를 봐야겠죠.
저 놈의 양자대결은 왜 꼭 설문에 넣는지 이해가 안 되네요.
순수한사랑
17/04/20 13:51
수정 아이콘
양자대결넣었으니 국민의당에서 고발가나요?
Kevin De Bruyne
17/04/20 13:53
수정 아이콘
제가 본것중에 양자대결 넣어서 가장 분개하는건 pgr 문후보 지지자들 입니다..
레이스티븐슨
17/04/20 13:57
수정 아이콘
문지지자 후보요..?????
Kevin De Bruyne
17/04/20 13:57
수정 아이콘
수정했습니다 크크 예전에 하도 어이가 없어서 흥분했었나보네요,,
민심왜곡이라고 노발대발했었죠,,,
순수한사랑
17/04/20 14:28
수정 아이콘
여전히 양자대결 왜하냐는 입장입니다.
아이오아이
17/04/20 14:41
수정 아이콘
역시 국당은 어둠의 문사모군요.
다그런거죠
17/04/20 14:52
수정 아이콘
지지자는 그럴 수 있죠.
국민의 당은 당이 그러니 비꼼을 당하는건데, 왜 문지지자 얘기가 나오나 모르겠네요.
하긴 국민의 당은 안철수 대선후보님이랑 다른 존재니 이건 또 다른 문제군요.
Kevin De Bruyne
17/04/20 14:58
수정 아이콘
국당 관련해서 한마디도 안했는데,, 고정관념이 아주 강하게 박히신듯 합니다.
저는 여론조사 관련해서 양자대결을 할 경우 문후보님 지지자들(pgr 내)이 아주 극딜을 했고
그걸 이해할 수 없다는 겁니다.
다그런거죠
17/04/20 15:41
수정 아이콘
지금 국민의 당 비꼬니까 문재인 지지자들이 더 난리던데? 라고 하신 거 아닙니까.
저는 지지자는 그럴 수 있는데, 국민의 당은 당이 대응을 거지같이해서 비꼼 당하는 거라고 얘기드린 건데요?
국당 관련 한마디도 안하셨다는 얘기가 왜 나오죠? 고정 관념이 아주 강하게 박히신 거 같네요.
Kevin De Bruyne
17/04/20 16:18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 쉴드 친적 없는데요? 국당에 관심도 없어서 국당이 너 고소 이런 언급을 했는지 잘 모르구요
제가 보기 싫은건 자기내들 입맞에 안맞는 결과가 나온다고 "가상대결을 가정한 여론조사"를
민심왜곡으로 몰아간 pgr내부 문후보님 지지자들입니다.
다그런거죠
17/04/20 17:07
수정 아이콘
예 사람이 보고싶은 똥만 보는거죠.
저는 님이 국민의당 쉴드 쳤다고 한 적 없어요. 옆에 분뇨차 터진 거 있는데, 작은 똥만 보길래 분뇨차 터져서 비꼬는 거다고 말한 것뿐.
Kevin De Bruyne
17/04/20 17:09
수정 아이콘
예 저도 사람들이 옆에 분뇨차 터진거만 보고 자기가 작은 똥 싼건 못보길래
보라고 말한 것뿐
다그런거죠
17/04/20 17:10
수정 아이콘
그렇지요. 왜 똥을 봐야되는지 이유가 필요한가요. 그냥 똥 보라면 봐야죠.
그나저나 자기가 싼 똥이란 표현은 맞는 말인가요? 첫 댓글 쓴 분이 일단 똥은 쌌단 말이죠?
Kevin De Bruyne
17/04/20 17:13
수정 아이콘
다그런거죠 님// 아뇨~ pg r내에 그런분이 있다는걸 말씀드린겁니다. 그분들도 댓글 볼테니요
17/04/20 15:50
수정 아이콘
좀 다른 부분 같은데요,
양자대결로 여론조사 등에서 결과치를 낼때 문후보 지지자 or 프렌들리 한 사람들이 지적을 했던 부분은,
양자대결 가능성은 별로 없는데 왜 가능성도 없는걸로 결과치를 내서 여론을 선동하려고 하느냐, 라는 이야기 및 이야기를 할것이면 정당간 연대를 통해서 진행된것이라고 해야 맞지 않느냐는 이야기였고,
국민의당의 경우 왜 정당간 연대를 통해서 진행하는 것처럼 설문을 해서 여론을 호도하느냐는 지적과 함께 (경선끝날때까지) 너 고소! 를 시전했죠.

지적하는 부분과, 의도와, 행동 모두 다른 부분인데 감정적인 부분만 찍어서 비슷하다고 하시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Kevin De Bruyne
17/04/20 16:20
수정 아이콘
저는 다른부분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고 말씀하신 것처럼
"양자대결 가능성은 별로 없는데 왜 가능성도 없는걸로 결과치를 내서 여론을 선동하려고 하느냐"
이렇게 주장하는 pgr내부 의견이 어이가 없다는 겁니다.

그동안 대선때마다 양자대결 가정을 했었고 큰 문제가 안됐는데
마침 이번대선에 양자대결을 가정했고 그 여론조사 결과에서 안후보쪽이 상당한 득표율을
얻으니 그걸 보고 흥분한 pgr내부 의견이 별로 보기 좋지 않아서요
17/04/20 17:22
수정 아이콘
좀더 정확히 말하자면, 당시도(지금도 여전히) 안철수씨와 문재인씨의 양자대결은 두 후보를 제외한 다른 후보의 총사퇴 혹은 연대만이 가져올 수 있는 결과 였습니다. 현실적으로 후자가 가능했던 부분인데 당시 여론조사들이 그런 사실은 알리지 않고 양자가상대결만 결과를 냈죠(즉, 지금 국당이 리얼미터를 고소한 부분입니다). 그점에서 문재인씨 지지자들이 분노한 것이지, 양자대결 그 자체에 대해서는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급작스럽게 지지율이 오른 안철수씨를 양자대결할만한 감으로 안본 분들도 꽤 있었겠습니다만..
닭장군
17/04/20 13:52
수정 아이콘
다음 조사를 봐야 알 수 있을것 같습니다.
돌돌이지요
17/04/20 13:52
수정 아이콘
토론회 영향은 주말에 나오는 결과를 봐야 할 겁니다, 그런데 별 영향이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강동원
17/04/20 13:53
수정 아이콘
18-19일 조사라고 하니 토론회와는 관계 없는 조사긴 하네요.
바다코끼리
17/04/20 13:57
수정 아이콘
홍준표의 두자리수 지지율은 조원진에 의해 막혔네요.
실제 선거에서 조원진이 홍준표의 15%를 막게 한다면 제2의 이인제급으로 섬기겠습니다.
파이몬
17/04/20 13:58
수정 아이콘
조원진 1퍼센트 크크크크
forangel
17/04/20 13:59
수정 아이콘
안철수가 37,조원진은 1.5 정도는 득표하길 바랍니다.
그래야 250억인가 대출받은 그 어느쪽이
국가 경제에 이바지 좀 할거니까요.
문재인 당선보다 저는 이게 더 기쁠듯..
㈜스틸야드
17/04/20 14:01
수정 아이콘
문재인은 슬슬 40%가 콘크리트로 굳어지는 느낌이네요. 유선 31.3%에서 40이면 뭐...
17/04/20 14:01
수정 아이콘
준표형 감동의 9.9%는 가능할 것인가!
17/04/20 14:02
수정 아이콘
조원진 1프로 크크크크크크크크크 와 이게 뭐야 크크크크크크크
17/04/20 14:02
수정 아이콘
이건 토론전 조사죠.
아마 별 차이 없을거 같지만
17/04/20 14:03
수정 아이콘
토론 후 조사는 내일모레나 되야 나올려나
복타르
17/04/20 14:07
수정 아이콘
저번주 이슈들(유치원, 1차토론 등...)이 이제서야 반영된 지지율이라 생각되는지라.. 이번주 이슈(선거활동, 2차토론)의 영향은
다음주 수, 목요일 쯔음에나 있을 것 같네요.
멀면 벙커링
17/04/20 14:09
수정 아이콘
조원진이 1%나 먹다니...덜덜덜;;;;;;
멀면 벙커링
17/04/20 14:10
수정 아이콘
계속 이대로면 문재인도 안철수도 박스권이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Liberalist
17/04/20 14:19
수정 아이콘
그냥 이제 지지율이 콘크리트화되는 단계에 도달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어지간한 대형 사고가 벌어지지 않는 이상, 투표날까지 저 추세 그대로 가겠네요.
polonaise
17/04/20 14:25
수정 아이콘
문재인이 토론회로 표를 좀 잃긴 잃을 것 같은데 그 표가 안철수에게 갈 것 같지는 않아서 지금과 같은 구도는 유지될 것 같습니다.
Korea_Republic
17/04/20 14:27
수정 아이콘
어제 안철수는 너무도 존재감이 없었죠. 모든 공격이 문재인에게 쏠려서.....
17/04/20 14:29
수정 아이콘
유선 혼합조사에서는 5~10%, 무선비율이 극단적으로 높은 조사에서는 더 리드하고 있는 것 같네요.
실제 결과는 둘 사이의 중갑값 정도로 나올것 같습니다.
말다했죠
17/04/20 14:30
수정 아이콘
안 후보 뒷심이 상당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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