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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16 16:22
안철수 후보 벽보에 큰 오류가 있습니다;; 아마츄어 포샵 고수들도 하지 않을 큰 실수가...
확대해서 보면 더 확실히 나타난다고 하네요. 글 하나 올려보겠습니다.
17/04/16 16:22
http://imgur.com/a/Ft8tS
http://imgur.com/a/87MQ2 국민의당 오피셜: 선관위에 제출된 벽보라서 법적으로 변경 불가, 전문가들과 논의하여 나름의 전략을 가지고 제작한 것
17/04/16 16:24
네...손혜원 의원이 홍준표 포스터 보고 뽀샵 떡칠이라고 많이 비판하시던데,
그래도 제 기준이 워낙 낮아서 그런지 생각보다 잘 나왔다 싶어요.
17/04/16 16:23
안철수씨 저 포스터 좋다고 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다른 포스터하고 나란히 딱 세워놓고보니 '이건 아닌데..' 싶군요-_-) 다른건 둘째치고 대선 포스터인데 후보 얼굴이 너무 작아요.
17/04/16 16:24
이제 본격적인 대선레이스가 시작되엇네요.
문재인 후보나 홍준표 후보는 정석(?)대로 한거 같습니다. 누구에게나 거부감이 덜한 포스터니깐요.. 안철수 후보의 포스터는 저 포스터가 최선이었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17/04/16 16:24
따로보면 별로였는데 이렇게 같이 보니 문후보 포스터 괜찮네요
홍후보 포스터는 역대급으로 잘나온듯(포스터가 역대급이 아니라 홍준표 표정이 저렇게 선하게 나온걸 본적이 없음) 퓰리쳐 급으로 찍은 사진으로 포스터를 했네 생각이 드는데 폰트가 약간 아쉽.. 안후보는...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17/04/16 16:25
이름이 제대로 들어오네요. 다른 둘에 비해. 손혜원의 위엄인가요
안철수는 저 사진이 꽤나 맘에 들었나 보네요. 그래도 저걸 포스터까지 쓰는건.. 기호나 이름이나 너무 죽는 느낌인데 홍준표는 포스터완 상관없이 걍 웃긴 크크
17/04/16 16:25
확실히 전문가들을 쓰는 이유가 괜히 있는게 아님...
안철수 포스터는 저것도 그런데 저 뒤에 유승민, 심상정 포스터까지 있으면 진짜 더 대비될듯. 선거차량 보니까 유승민 후보는 하늘색 으로 이쁘게 나온거 보니 더 대비될거 같아요. 홍준표는 포스터 자체가 색감이 칙칙해서 그렇지 사진은 엄청나게 잘 뽑힌듯 크크 인생샷 급 사진입니다.
17/04/16 16:25
지금까지 포스터 만들던 사람들이 어디 핫바리들도 아니고 다 이유가 있으니 비슷비슷한 구도로 만들었죠.
파격도 파격 나름이여야지 설마 저게 진짜일줄이야... 어그로 끄는 작전이면 성공입니다
17/04/16 16:34
지지자 입장에서 차마 별로라는 댓글은 못 달아서 그냥 넘어갔는데 이렇게 보니 괜찮네요. 밑에 사잔보면 이름도 잘 보이고. 하 이것이 전문가와 일반인의 차이인건가!
17/04/16 16:28
사진이 어떻게 나오든 별 상관이야 있겠습니까
안철수는 인생사진으로 잘 우려먹기 및 나름 신선한 컨셉으로 잘갔고 문재인 후보도 잘 나왔네요.
17/04/16 16:31
안후보 포스터는 따라보면 괜찮았는데
같이 모아놓고보니 사람이 너무 작아요. 특히나 기호3번이라 양쪽둘 사이에 낄텐데 느낌이 더욱 이상할것 같습니다;;;
17/04/16 16:31
안철수 포스터는 이해가 잘 안가네요
포스터를 만든게 아니라 그냥 사진을 오려내기 한것같은데... 옆에 다른사람 그림자가 있는것도 신경쓰이고; 뭐 포스터가 얼마나 유의미한 차이가 있겠느냐만은 이해가 잘 안가네요
17/04/16 16:40
설마 안찍박(지원? 경철?)을 상징화 하기 위해 저런건 아날테고 그림자 너무 신경쓰이네요.
문재인은 사진이 얼굴빨 받고 있고 문재인이 좌측 그 옆에 홍준표가 우측 보고 있는 것도 상징적입니다. 안철수는 3번 사진으로는 괜찮아 보입니다. 어차피 이력소개는 필요없는 사람이고 지금 터지는걸로 보아 서울대 카이스트 교수 이력 쓰는건 자폭이죠. 단 저게 1,2,3번만 있으면 괜찮은데 4번이 붙으면 많이 이상해보일 듯 합니다.
17/04/16 16:52
손혜원의원의 손이 탄 작품들은 처음엔?? 이러다가도 보면 볼수록 괜찮은거 같아요 더불어 민주당(이건 공모전 작품이지만)도 그렇고 확실히 괜히 그 분야 탑이 아니다 싶습니다...
17/04/16 16:53
몸의 방향을 보면 문재인 후보는 왼쪽을 향하고 있고, 홍준표 후보는 오른쪽, 안철수 후보는 가운데를 향하고 있네요. 이런 것도 의미가 있을까요?
17/04/16 16:58
안철수는 V3를 형상화한거라고 김경진 홍보본부장이 밝혔네요 크크크크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8&aid=0003857508
17/04/16 17:13
그런데 V3의 요즘 이미지가 딱히 그닥이라 좋은 생각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커뮤니티를 보면 은혜로운 V3 시절을 겪지 않은 젊은 세대는 아예 V3를 부정하는 경우도 종종 보이고, 그 시절을 겪은 세대도 안랩 시절의 V3에는 절레절레인 사람이 많아서... 그 윗세대는 V3 자체에 관심이 없을 테고요.
17/04/16 17:40
위에 슬로건은 나라를 나라답게! 만 강조하고
'든든한 대통령'은 네이밍 슬로건으로 (홍준표처럼) 이름 바로 위에 적어서 이름과 연결되게 하면 더 좋지 않나 싶은데... 뭐 손혜원이 신경썼다고 하니 할말이 없네요
17/04/16 17:53
안철수 포스터는 전체 포함한 실착사진 봐야겠지만,
홍준표를 양강으로 넣고, 자산인 양강구도에서 빠지겠다는 의지 표현이 아닌 이상 실패에 가깝지 않을까 싶습니다. 나머지 둘은 그냥 무난하다는 말 말고는;;;
17/04/16 18:20
갠적으로 문재인 포스터는 12년이 낫고 따로보면 안철수 포스터가 괜찮은데 모아놓으니 별로네요. 역시 사람들이 많이 하는 이유가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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