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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08 01:53
제 기억으로 그 변호사가 박근혜 무조건 무죄다 뭐 이런식으로 말했다던데, 기사 보면 어차피 박 변호사들은 전원 닭이 무죄라고 확신합니다(...) 그래서 딱히 누구라고 말은 못하겠네요.
17/04/08 02:02
탄핵인용된 가장큰 이유는 박근혜의 범법행위지만 저치들에게 그건 엮은것에 불과하니 누군가는 인용의 책임을 뒤집어써야 했을테고..
현재 박근혜 독대하는게 누군지를 보면, 그 책임공방에서 유영하가 승리한게 아닐까 합니다. 김평우 서석구의 천박한 법정난장쪽으로.. 인용뒤 영장실질심사부터 재판준비과정까지 기조가 변하지 않는걸 보면 그 가는목소리의 주인공은 유영하쪽에 걸어봅니다. 유영하도 좀 가늘죠..?
17/04/08 01:54
자기 변호해주러 돈도 안받고 온 사람들 대하는 태도들 보니....
실상은 그들이 막말한것도 박근혜를 위한 것도 아니었죠. 변호사로 그정도 커리어에 있는 사람들이 자기 막말이 불리하리라는걸 모를리 없습니다. 매일매일 회의하며 불리한 입장의 의뢰인 방어 전략 세우기도 바쁠 사람들이 허구하면 집회나가고.. 사실상 이름값올려서 한자리 해보겠다는 거였던 거 아닐까 싶습니다.
17/04/08 01:57
의외로 박사모 보다보면 그런 느낌나는 사람들 많더군요. 박근혜에게 진심으로 도움되는게 뭔가 고민하기보단, 그냥 박근혜를 잔다르크같은 무슨 순교자로 만들어 놓고 그걸 기반으로 뭐 해볼라는 사람들 천지입니다. 아마 변호사들도 솔직히 반수 이상은 마찬가지일겁니다. 돈도 안주고, 인간적인 매력도 없는 박근혜가 뭐가 이뻐서 충성을 바치겠습니까.
17/04/08 10:35
그랬다면 우리사회에 박정희 망령은 몇십년 더 존재했겠죠. 어차피 한번은 감당해야할 세금이었다고 봅니다.
아쉬운건 가카때 박근혜가 됐어야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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