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7/04/07 16:39:30
Name Red_alert
Subject [일반] 대선 이후를 대비하며 드리는 말씀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대통령 선거 결과보다 그 이후에 대해 더 관심이 많습니다.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약속한 대로 뜻을 펼치기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아직은 선거 기간인 만큼 현재 분위기에 대해 짧게 말씀드리면,
문재인 후보의 승리로 싱겁게 끝날 것 같았던 선거가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 급상승으로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저는 현재 시점에서 대안정당은 민주당 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어떤 일이 있더라도 민주당 후보에게 표를 주기로 스스로와 약속을 했기 때문에 문재인 후보를 찍을 겁니다.
그리고 지금 벌어지고 있는 여러 가지 사건들을 종합해 보아도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 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네거티브가 주목을 받기가 쉽기 때문에 뜨거워진 열기에 따라
여러 가지 네거티브가 쏟아지고 있는데,
그 과정을 따라가고 있지는 않지만 크게 부정적인 것 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다만, 선거가 끝나면 국민의 이름으로 함께해야 하는 사이인 것만 잊지 않으면 좋겠다는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선거가 끝나면 [개헌]이 최대 이슈가 될 것은 불 보듯 뻔한 것 같습니다.
또 쉽게 예상할 수 있는 건 국회의원들과 각 정당들의 구조가 바뀌면서 진통이 있을 것이고,
국회에서는 뒷다리 잡느라 무엇 하나 제대로 통과되기 어려울 것입니다.

결국 이번에도 국민이 힘을 모아야 할 것으로 예상되며,
대통령이 올바른 방향으로 리드하고 거기에 힘을 모으는 방식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최근에 여러 가지 정치적인 사건들을 바라보며 느끼는 건
결국 중요한 문제는 국민의 힘을 모아서 해결하는 게 가장 이상적이며,
촛불 문화는 우리가 그 힘을 올바르게 사용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걸 이미 증명했다고 봅니다.
따라서, 개현의 대원칙은 국민이 필요한 때에 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 방향이 되면 좋겠습니다.
국민 발안제, 국민 소환제, 상향식 공천 등등을 잘 구체화 해서 개헌에 반영했으면 좋겠습니다.
굳이 선진국에 있는 것들 중에 좋은 거 갖다 쓰는 걸 넘어서
우리가 창의적으로 좋은 방법들 고안해서 이번 기회를 정치선진국으로 발전하는 계기로 삼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러 가지 적폐 대상 중에 검찰/경찰/언론/국정원 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는 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잘 모르겠네요.
재벌 체재에 대한 개선은 법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야 겠지만, 곧바로 눈에 띄는 성과는 내기 힘들 것이라 예상됩니다.
정경 유착을 방지하는 선에서 일단락 될 것 같아요.
사실 재벌, 나아가서 대기업이나 관련한 경제 주제에 대해서 의견이 있지만 이번 글과는 상관없으므로 기회가 되면 그에 대해
얘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서로 감정이 격해지면 옆에서 누가 뭐라고 해도 사실 말릴 수가 없기 때문에
지금 뭐 싸워라 싸우지 말아라 제가 할 얘기는 아닌 것 같구요.
개인적으로는 그래도 서로 끝장을 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은 것 같아요
끝은 또다른 시작이고,
이번 대선도 사실 진짜 전쟁의 시작일 거라 생각합니다.

귀중한 시간 내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바닷내음
17/04/07 16:42
수정 아이콘
차기 대통령에게 딴건 안바라고 부역자들하고 권력/비리형 범죄자들만 확실하게 다시는 발도 못붙이게 쫓아냈으면 좋겠습니다.
이것만해도 각종 모든 분야에서 플러스 효과가 있을겁니다.
Red_alert
17/04/07 17:27
수정 아이콘
비리야 미래에도 안생긴다는 보장은 없지만
잘못에서는 그에 대응하는 대가를 치르고 책임을 져야 한가는 선례는 충분히 남겼으면 좋겠습니다.
아싸리리이
17/04/07 16:44
수정 아이콘
어쩌겠어요. 한달이란 시간동안 200여번이 넘는 공격을 상대방 측에서 해왔는데... 마냥 더 참으라고 할 순 없죠.
저야 문재인지지자고 현재 네거티브에 안타깝지만... 문재인측에서 공격하는 걸 말릴 명분이 없어요.
이미 시간은 지나갔고 지지자로서의 한켠에 드는 생각은 이거네요.
[하지 말랄 때 하지 말던가 이왕 시작한거 끝장을 보자] 입니다.
그리고 우리 서로 하지말자 그랬으면 진짜 하지나 말던가 네거티브를 하지말자고 외친 이후에도 그 당대표는 여전히 외치더군요~ 문모닝!!!
미뉴잇
17/04/07 17:27
수정 아이콘
전 둘 다 비슷하다고 보는데요.문재인 측은 진짜 네거티브 안하고 착해서 지금까지 참은걸까요
지지율이 10%내외로 문재인에게 전혀 위협이 안 되니 그동안 네거티브를 안 한 거겠지요.


이제 뒤로 엄청 따라오니까 네거티브로 견제하는거구요.
문재인측이 네거티브 200번 넘게 당해서 이제 어쩔수 없이 반격하는게 아니라
이제 위협이 될 만큼 쫄리니까 반격하는거 아니겠습니까?
스칼렛
17/04/07 17:48
수정 아이콘
하고 안하고가 중요하지 가정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저도 빚이 한 백억쯤 있으면 도둑질을 할 수도 있겠죠. 그렇다고 절도범이랑 같은 취급을 하면 억울하잖아요....
마용 봇
17/04/07 18:31
수정 아이콘
그간 끝없는 네거티브 덕분에 쌓인 보수 고령유권자들의 반문감정을 먹으면서 성장하고 있다는 점이 역린 같아요.
네거티브 더러운 정치 하지 말고 정책 크린선거 하자 이런 소리만 하지 마세요
아직 국민의당이 받은 딜은 문재인 가시갑옷 때려서 입은 반사뎀도 안되거든요.
ArcanumToss
17/04/07 17:19
수정 아이콘
저도 대선 이후가 걱정입니다.
우선 연정을 하긴 해야 하는데 대통령 당선자나 집권당에 고춧가루를 뿌리는 작태를 보일까봐 제일 걱정이고
누가 되느냐에 따라 적폐 청산을 하려 할 것이냐 국회의원 밥그릇 챙겨주기 개헌을 시도할 것이냐로 보고 있어서 걱정입니다.
Red_alert
17/04/07 17:26
수정 아이콘
당연히 고춧가루 뿌릴 것 같고, 개헌도 누더기가 될 가능성이 클 것 같습니다.
여론이 어떻게 형성되고 국민의 지지가 어디로 향할지가 관건일 것 같습니다.
lifewillchange
17/04/07 17:28
수정 아이콘
지금은 중임제와 내각제의 싸움이죠 안철수가 되면 목포 김기춘께서 내각제에 박차를 가하실겁니다.
Ace of Base
17/04/07 17:34
수정 아이콘
그런 근거 없는 상상은 거둬주시기 바랍니다.
lifewillchange
17/04/07 17:50
수정 아이콘
근거가 없다고 생각하시는 점이 무엇입니까?
Ace of Base
17/04/07 17:52
수정 아이콘
박지원이 안철수가 대통령되면 내각제를 추진한다는 근거가 무엇이며 안철수가 수용한다는 근거가 뭔지요?
님부터 의견을 개진했으면 그에 맞는 의견을 제시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lifewillchange
17/04/07 17:58
수정 아이콘
의견을 내놓았는데 근거 없다고 말짤라 놓고선 왜 그런 생각 하시냐고 물어보니 근거를 내놓으시라고 하네요. 왜 근거가 없는지 개진을 하셨으면 그에 맞는 대답을 먼저 해주세요.
Ace of Base
17/04/07 18:28
수정 아이콘
안철수는 내각제는 반대의 입장이고, 박지원은 개헌은 유효하지만 내각제를 외친지 언제적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설령 내각제가 유효하다고 안철수가 대통령인데 박지원이 추진한다는 이유는 무엇이고
중임제와 내각제 싸움이라 하셨다면 안철수=중임제로 강제 해석이 되지 않나요?
lifewillchange
17/04/07 18:35
수정 아이콘
당은 지금 투트랙으로 여론전 하고 있고 사드건만 해도 안철수는 당을 설득한다고 하는데 정치9단께서 넘어가실지 아닐지는 누구도 모릅니다.순진하게 안철수 하는데로 다 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 드물걸요? 이런 당인데 안철수 = 내각제로 읽히시는 건 선입견 아니십니까?
Ace of Base
17/04/07 18:43
수정 아이콘
선입겸은 lifewillchange 님이시죠. 안철수가 안한다는데 거기다 박지원의 개헌 속에 내각제는 1년전에나 들었을법한 이야기입니다. '순진하게 안철수 하는데로 다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 드물걸요?' 라는건 논리 적이지 못한 억측이라 생각되구요,
lifewillchange
17/04/07 18:49
수정 아이콘
`1년전에 떠들었으나 지금은 안떠든다.그러니 내각제는 없을것이다` 는 논리정연해 보이네요. 대권 후보와 당 대표가 투트랙으로 달리고 있는 시점에서...밑에 글로 갈음 하겠습니다.그냥 제 의견일 뿐입니다. 다른사람에게 설득할 의도는 없습니다.
17/04/07 18:01
수정 아이콘
https://www.viewsnnews.com/article?q=103857
'박지원 "내각제 개헌만이 국정혼란 수습"

https://www.viewsnnews.com/article?q=127531
'박지원 "호남정치 복원 위해 이원집정제-내각제 개헌해야"'

http://pub.chosun.com/client/news/viw.asp?cate=C01&mcate=&nNewsNumb=20160520312&nidx=20313
'박지원 "현 정부내 개헌 바람직…내각제든 이원집정부제든"'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70320800047
'박지원 “대선때 개헌투표는 불가능…지방선거때 개헌 공약해야”


조금만 찾아봐도 박지원씨의 개헌에 대한 의지는 차고 넘치는데요 뭐. 그럴거라고 예상하는게 아주 없는말은 아닙니다. 2013년부터 꾸준히 주장해오기도 했구요.
Ace of Base
17/04/07 18:22
수정 아이콘
그가 개헌론자인건 누구나 다 아는 얘기지만(마지막으로 개헌 내각제는 1년전에나 떠벌렸던걸로 기억합니다) 안철수는 개헌은 동의하지만 내각제 시기 상조로 말하였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5&aid=0000965984
멀리 갈 필요도 없이 어제 관훈토론에서도 말했네요. 시기상조라며

이 상황에서 lifewillchange님께서는 이번 선거가 중임제와 내각제의 싸움이라며 써놓으시고 안철수가 되면 박지원이(글명 목포김기춘) 내각제에 박차를 가할거라며 안철수=내각제로 주장한 내용입니다.

어느 커뮤니티에서나 '박지원이 상왕이다' 이렇게 조롱거리며 안철수가 되도 허수아비가 될거다 라는 뜻의 연장선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lifewillchange
17/04/07 18:28
수정 아이콘
제글 어디가 안철수=내각제로 읽히 십니까? 박지원이 박차를 가한다고 쓴글인데
Ace of Base
17/04/07 18:29
수정 아이콘
중임제와 내각제의 싸움이라면서요?
lifewillchange
17/04/07 18:30
수정 아이콘
그러니깐 내각제를 안철수가 하자고 했냐고요...안철수가 되면 국민의당이 여당인데 그럼 박지원이 들고 나올걸 예측해서 쓴글인데 왜 안철수가 주장한다고 호도 하시는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Ace of Base
17/04/07 18:34
수정 아이콘
lifewillchange 님// 예측치고는 시작하시는 문구가 상당히 자극적이네요.
'지금은 중임제와 내각제의 싸움이죠' 라며 단정 지으시는데 말이죠. 마치 안철수도 포함된 얘기처럼 들리네요
lifewillchange
17/04/07 18:36
수정 아이콘
Ace of Base 님// 그럼 Ace of Base 님 취향에 맞게 써드리기라도 할까요? 근거 없는 상상이라고 쓰시는건 덜 자극적이신가 봅니다.
Ace of Base
17/04/07 18:38
수정 아이콘
lifewillchange 님// 그럼 이렇게 하시죠 lifewillchange님게서 안철수가 허수아비처럼 박지원 의견에 동조하여 내각제를 수용할거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근거 있는 상상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lifewillchange
17/04/07 18:39
수정 아이콘
Ace of Base 님// 그걸 판단하는건 Ace of Base 님에게 맡기겠습니다. 애초에 Ace of Base님 들으라고 하는 소리가 아닙니다.제 의견일 뿐입니다.
Ace of Base
17/04/07 18:45
수정 아이콘
lifewillchange 님// 제 판단은 그렇게 들렸습니다. 저 들으라고 한 소리가 아닌데 봐버려서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갈음합니다.
17/04/07 18:29
수정 아이콘
안철수 얘기가 아니잖아요? 박지원 이야기지. 1년전에나 떠벌렸지만 1년전만해도 그랬다고 볼수도 있는거구요. 관점의 차이가 있는거죠.
Ace of Base
17/04/07 18:37
수정 아이콘
안철수 애기가 아닌데 위의 리플은 그의 생각은 안중에도 없고 내각제와 중임제의 싸움이라고 하는데 말이죠.
문재인vs박지원의 대선 후보라면 인정하겠습니다.
꽃보다할배
17/04/07 18:31
수정 아이콘
더킹을 보고와서 그런지 언론과 검찰이 싫어하는 후보를 뽑아야겠습니다 누군진 다들 아실거고
17/04/07 19:15
수정 아이콘
다른데서도 싸울데 많은데 이런글까지 와서 왜들이러세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380 [일반] JTBC 이것들 왜 이러죠? [109] Jun91110652 17/04/07 10652
2378 [일반] 갤럽 지역별 지지율로 보는 문재인 vs 안철수 예상득표수 [34] 킹보검7907 17/04/07 7907
2377 [일반] 하루 정비하고 나니 文측의 대응이 좋아진것 같습니다. [52] 불굴의토스7682 17/04/07 7682
2376 [일반] 대선 이후를 대비하며 드리는 말씀 [31] Red_alert2896 17/04/07 2896
2375 [일반] [대선] 안철수 지지자분들은 지금 언론 편향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114] HesBlUe6586 17/04/07 6586
2374 [일반] 문재인 아들 특혜 채용 의혹 '팩트체크' 고용정보원 Q&A [69] z232515569 17/04/07 5569
2372 [일반] 문재인 공동선대위원장에 이해찬 박영선 이종걸 김부겸 포함(속보) [83] 로빈6170 17/04/07 6170
2371 [일반]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이 '안철수 후보 의혹 제기 기자회견을 열었네요. [74] 레일리5175 17/04/07 5175
2366 [일반] CBS 보도, 국민의당 강원도당의 신천지 연루설 .TXT [104] 아라가키6584 17/04/07 6584
2365 [일반] 과연 새누리당 대선 후보는 누가 될 것인가? [22] VKRKO3100 17/04/07 3100
2364 [일반] 안철수 "조폭·부인 논란, 그게 뭐가 중요한가…비전과 리더십으로 평가받아야" [189] 로빈9955 17/04/07 9955
2363 [일반] 선관위에서 원고없는 스탠딩토론 방침을 정했습니다 [62] galaxy5106 17/04/07 5106
2362 [일반] 김경진 “안철수 조폭 논란, 文에 역풍 분다…文 조폭 사진 분명히 있을 것” [89] galaxy8121 17/04/07 8121
2361 [일반] 박영선 의원 탈당 관련한 기사가 하나 나왔으나 거짓으로 판명. [57] 어리버리7430 17/04/07 7430
2359 [일반] 박지원도 네거티브 하지 말자는데요... [73] mmm7273 17/04/07 7273
2358 [일반] 갤럽 문재인 38%, 안철수 35%, 홍준표 7%, 유승민 4%, 심상정 3% [156] ZeroOne10807 17/04/07 10807
2356 [일반] 오늘자 리서치뷰 여론조사 [18] 로빈5486 17/04/07 5486
2355 [일반] 문캠쪽에서 안철수 부인 위안부 할머니 빈소 논란을 물었네요. [39] 레일리6006 17/04/07 6006
2354 [일반] 홍준표 "안철수 찍으면 박지원이 상왕(上王)된다" [69] 마빠이7250 17/04/07 7250
2353 [일반] tbs "안철수 조폭 논란 '전주 출신 조폭통' 주진우 기자 확인해보니" [12] galaxy5466 17/04/07 5466
2352 [일반] 차떼기 의혹을 가장 먼저 제기한게 손학규 였네요. [4] 발틴4701 17/04/07 4701
2351 [일반] 역대 최고의 대선광고 [19] 카레맛똥5212 17/04/07 5212
2350 [일반] [팩트체크] 안철수 부인 '특혜임용' 논란…사실 여부 검증 [203] 영원이란10733 17/04/06 1073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