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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4/14 14:38:16
Name 秀峨
Subject [일반] 인기는 없어도 좋아하고 응원하던 아이돌
프로듀서101처럼 우리동네에서 매번 밀어줬지만 떨어지는 내가 좋아해주던 그런 아이돌이 성장해서

1위가 되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습니다.

그런데 그 아이돌을 이번투표에서는 우리동네가 밀어주지 않았네요

그덕에 욕을 바가지로 먹고있습니다. 다 그런건 아니고 보고싶은것만 보고 듣고싶은것만 듣고 자기가 생각하는게 무조건 정의라고 생각하는 몇몇

악성사생팬같은 분들이라고 생각이 들지만 참 만감이 교차하네요

이번에 우리지역에서 투표한 아이돌도 나름 높은 순위에 올라서 기분이 나쁘지않고 응원했던 아이돌도 1위를 해서 기분이 좋아야하는 4월14일

별 악성사생팬 몇명덕에 좋은기분이 망쳤네요.

물론 저는 2번 4번을 찍었지만 못이길껄 알고있었어요 하지만 15% 선거비 보존이 걱정되서 투표하고왔는데

기분좋은 아침 귀막고 눈가리고 자기말만 진리라고 생각하고 우리동네 비하하고 비난하는발언 수위가 정말 가관이네요

좀 귀를 열고 눈을 열고 세상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빠가 까를 부른다고 정도껏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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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시온
16/04/14 15:06
수정 아이콘
저도 호남출신 서울유권자로서 2,4로 잘 투표해 놨더니
더민주의 승리에도 불구하고 선거 후 호남성토 반응이 당혹스럽습니다.
마치 당연히 초대 받을줄 알았던 파티에서 문전박대 당하고 욕까지 먹는 기분이랄까나...허허
그래도 기운 내시고 기분 푸셨으면 좋겠습니다.
16/04/14 15:18
수정 아이콘
정말 그러네요. 정치공학같은 더러운거 아니더라도 이런 비아냥을 받아야만 하는게 당연한건가
삐뚤어지고 싶어지는 하루네요.
피지알중재위원장
16/04/14 14:40
수정 아이콘
지지자보고 정당정한다는 말, 이성적으로는 말도 안되지만요.
길거리에서 시끄럽게 불신지옥 외쳐대는 사람들보고 기독교에 반감이 생기는건 어쩔수 없죠.
거기에 나에게 손가락질까지 한다면 더더욱이요.
16/04/14 14:46
수정 아이콘
문빠덕에 문까 될것 같은 오늘이네요.
문재인의원은 이걸알까요~어서 은퇴하고 김제동과 토크콘서트나 왔으면 좋겠네요 이승환옹이 노래한곡불러주고 한 1년만 전국공연해보죠.
추억이란단어
16/04/14 14:49
수정 아이콘
안빠 덕에 안까가 생기듯
어쩌면 어쩔수 없는겁니다..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심이 가장 좋죠..
16/04/14 14:43
수정 아이콘
정치적 견해는 극적인 변화가 없으면 바뀌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저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16/04/14 14:47
수정 아이콘
의견이 다른 누군가와 토론하면 상대방이 히틀러가 된다는 말로 위안을 삼으려고합니다.
저도 그들에게는 히틀러였을거라고 위안해봅니다.
16/04/14 14:50
수정 아이콘
맞는 말씀인 듯 싶습니다.
저에게 안 통하는 것처럼, 저도 그들에게는 안 통하는 사람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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