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1/10/27 22:33:29
Name crushsara
Subject 장세원의 Star Craft #Ver.2
먼저 전략게시판에서 이런 글을 나 혼자 쓸려니..뭔가. 시대에 뒤쳐진  느낌을 받는다.
지금 게시판에서는 김동수와 김정민 선수간의 대결로 뜨거운 글들이 오가는데. 나는 태평하게 전술이라고 글을 올릴려니.. 무언가 모를 시대착오적인 생각을 갖게 된다.
하지만. 오늘 내내 지내면서 내 마음속에 남아있는 허전함을 느끼게 되었고.. 이 글을 어딘가에서라도 꼭 남기고 싶다는 작은 바램을 갖게 되었다.
그래서 결심을 한끝에 이 글을  쓰게 되지만. ..무엇보다 내 실력이 너무 얕아서 금방 없어질것 같아 괜히 겉부터 들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미 칼을 뽑아쓰니 무우라도 썰어야 할것 아닌가...

-------------------------  Star Craft  --------------------------------------------
먼저 스타크래프트는 이미 출시된지 언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그 인기는 좀처럼 시들어 질지 모르는 게임으로 한국에서 대박을 터트린 게임이라고도 할수있다.
이 게임의 성공요인을 들자면 우선 베틀넷이 무료라는 사실과 계속되는 종족의 전략과 전술...
무엇보다 이 스타라는 게임에게 상대할 전략게임이 별로 없다는 사실도 이 게임의 인기를 더해가고 있음을 알수있다.
인정할수 밖에 없는 블리자드사의 게임성은 참으로 신비스러운 기분을 느끼기까지 한다.
블리자드를 상대할 타 게임회사가 또 어디있을까 할 정도로 이미 세계적인 게임회사로 인정받고 있는 추세이며 다음에 나올 워크래프트3도 매우 기대되는 게임이다. 지금 나는 이 게임하나만 목 빠지도록 기다리고 있다.
아마 출시된다면.. 이 게임의 성공유무를 떠나서 나의 생활을  이 게임에 전념할거라 지금 생각중이다.
물론 너무 진부하거나 종족간의 밸런스가 너무나도 어긋나 도저히 못하겠다 라고 생각되면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하겠지만.. 그외의 5%의 가능성이라도 이 게임을 위해서 나의 시간을 허비할것이다.
나는 블리자드를 어느 정도는 신뢰하기 때문에 이러한 결론을 내릴수있는 것이다.

이야기가 잠시 삼천포로 빠지고 말았는데.. 테란 . 프로토스 . 저그라는 이 세종족간의 끝없는 전쟁을 소재로 만든것이 바로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이다.
종족들 하나 개성이 넘치며 전략과 전술로 할수있다는 그 재미와 모르는 세계의 게이머와 게임을 할수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이 게임의 성공의 절반은 거둔 셈이라고 할수있다.
하지만 그 성공의 절반은 프로적인 게이머라고 할수있다. 아무리 잘 만든 게임이면 뭐 하나 그것을 즐기는 유저가 없거나 그 게임을 잘하는 게이머가 없다면 이렇게 큰 성공은 없었을것이다.
그래서 신종직업인 프로게이머가 탄생하게 되었고. 그들의 전술과 전략에 감탄을 느끼며 나도 저렇게 해야지 하면서 게임의 열기는 더해가는 것이다.
게임 프로그래머가 훌륭하게 만든 게임을 더욱내 빛을 내는 것은 바로 게이머가 아닐까 생각한다.
전술이 끝이지 않는 이상 스타의 인기는 계속될 것이라고 믿고 이 쯤에서 지금까지 스타의 역사의 한획을 그은 게이머들을 살펴보자.

------Zileas------
말이 필요없을 정도로 스타 오리지널때부터 이름을 떨친 게이머로서 이미 많은 팬을 가지고 있는 게이머이다. 그의 전술은 상당히 유명해서 많은 스타 매니아들 사이에서 인기를 갖게 되었고.어쩌면 그의 그러한 전술은 지금 스타의 한 초석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나도 1달전쯤 우연한 기회로 이 선수로 게임을 한적이 있는데.. 전술이 상당히 뛰어남을 알수있었다.
그의 프로토스는 상당히 매력을 느끼게 할만큼 어떤 카리스마를 느낄수 있었고.. 나도 여러모로 많은 것들을 배울수있게 되었다.
게임의 승패는 나에게로 기울어 졌지만...  이선수가 가지고 있는 천부적인 재능은 나도 높이 사고있다.
그가 정리한 전술을 인터넷으로 통해 몇번 검색해서 읽어본적 있다.
그의 전술이 상당히 뛰어나기는 하지만. 한가지 부족한것이 있었다.
그 한가지는 다수의 물량에 약하다는 것과 멀티의 부족이다.
유닛의 조합이라든가 조술은 상당히 뛰어난 반면 중후반을 준비하는 멀티 타이밍을 정확하게 제시하지 못하고 그것은 게임의 패로 이어지기 된다.
아마 그 점만 보안한다면 그는 더욱더 훌륭한 게이머가 될것이다.


--------신주영---------
정말 뛰어난 선수다.
지금 그의 생활이 나로서는 매우 궁금한 상태다.
군대를 제대했다 아니다 라고 여러게시판에서 글이 올라오는데.. 나로서는 그를 알기에는 전무한 상태다.. 한가지 위안이 되는 것은 그의 플레이처럼 게이머와 한 게임을 했다는 사실이 나로서는 조금이나마 위안이라면 위안이라고 할수있을 정도다.
그를 처음 보게 된것은 이기석과 신주영의 스타크래프트 비디오 게임화면이었다.
난 그때 그 경기를 보고 감동을 받게 되었고.. 그 비디오를 본 후 많은 노력을 하게 되어 나도 언젠가 ..그와 경기를 해서 이기고 싶다는 결심을 갖게 해준 게이머가 바로 신주영이라는 게이머이다.
. 나와 같은 나이 25살이라서 웬지 더욱 정이 가는 게이머가 또한 신주영이다.
그 이기석과 신주영의 게임에서 난 그에게 배울수 있는 모든것을 배우겠다는 각오로 이기석과 신주영의 플레이를 하나 하나 분석해서 나의 스타일로 개발하기에 노력하였고.. 그들의 플레이를 직접 베틀넷에서도 게임을 하기도 하였다.
지금 제대헤서 프로게이머라면 얼굴이라도 한번쯤 나타나어주었으면 한다.
그래야 그동안 기다린 팬들이 기뻐할것이 아닌가..아니면 정말 제대했는지도 궁금하고...
다시한번 그의 놀라운 플레이를 기대해본다.


---------Grrrr..----------
그의 명성은 베틀넷상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정도로 많은 팬들을 가지고 있는 게이머이다.
신주영이 없을때에는 사실상 거의 세계최상이라는 찬사가 아끼지 않는 게이머였고... 그 찬사만큼이나 많은 세계대회에서 우승을 해 세계를 놀라게 한 게이머이기도 하다.
하지만. 한국에서 그의 전술이 점차 통하지 않게 되었다는 사실이 조금 안따가울 따름이다.
요즘에는 연습량이 많다고 하니 다시한번 세계의 최강이 될지 조심스레 점쳐본다.


--------------------Star Craft-------------------------------------

이정도로 요약하면 어떨까 생각한다. 그외에도 유명한 여러 게이머가 많지만. .. 시간상 그리고 나의 글의 한계상 이정도로 마칠까 한다. 이외에도 유명한 게이머가 많지만.. 이 세명을 적은 그래도 이 들이 스타라는 게임에서는 무시할수 없는 정도로 게임의 영향력을 끼쳤고.. 이 들의 전술이 상당히 뛰어나서라는 점도 잊지 말았으면 한다.



[p.s]지금 게시판에서 플토가 어택땅종족이라고 무식한 종족이라고 말할수 사람들이 있는것 같은데..그 부분에서는 플토가 약간의 무식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것은 부인하고 싶지 않은 사실이다.
질럿의 뜻이 이미 광신도라는 의미에서도 알수있듯이 프로토스는 하나의 힘에 집결된 소수정예의 윤닛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때론 어택땅종족이라 불리우기도 하지만..프로토스 종족의 힘이 그렇기 때문에 어쩔수없는 부분이라고 말하고 싶다.
그렇다고 해서 테란이 꼭 우수한 종족이 될수는 없다.
몰론 테란도 무식하게 시즈탱크 뽑고 벌쳐뽑고 그렇게 해서 어택땅종족이 될수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이유는 곳곳에 다크나 셔틀을 대비해서 터렛을 짓고 앞으로 조금씩 전진해가기 때문에 그것이 프로토스보다 조금 우위에 좀해서 그렇지 알고보면 어택땅종족은 테란이다.
다크가 무서워 어택땅하지 못하고 스캔뿌려가면서 전진하는 테란이야 말로 조금 우수운 종족이다.



이상 장세원이었습니다.
모두 즐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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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글 쓰지말길 -_-+ 허접합니다.
다크가 무서워서 어택땅하지 못하고... <-- 어쩌자는 소린쥐...
그럼 드라군도 마찬가지 아닌가여...저글링이 무서워서 어택땅하지 못하기는...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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